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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진 촬영지 결말 스포

by 보라색제비꽃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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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를 오픈했습니다. 제목에서 연상되고 예고편의 화면이 보여주듯 스릴러인데요, 독특한 구성과 연출이 돋보이는 시리즈였습니다. 고민시가 단번에 부각되는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진과 결말, 촬영지 등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기본정보>

● 채널 : 넷플릭스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 15세 이상 관람가 

● 편성 : 8부작 / 각 편당 약 50~60여분 

● 출연 : 김윤석, 고민시, 윤계상, 이정은 등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공식 예고편 보기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는 고민시가 아닐까 합니다. 서진이네에서 인턴으로 엄청난 일머리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고민시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의 주인공 유성아를 맡았는데요, 그녀가 가진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자세히 알아볼게요. 

 

 

 

전영하(김윤석) - 좋은 말로 할때 들었어야지, 이제는 내가 나서야 한다 

현재의 펜션 주인으로 오랜 도시 생활을 접고 아픈 아내를 위해 내려와 정착했습니다. 아내는 죽고 혼자 펜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끄럽게 일을 만드는 것보다는 웬만하면 혼자 알아서 처리하려 하는 둥글둥글한 성격입니다.

아이가 사라진 것 같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도 자신만 모른 체하면 조용히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했으나 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비슷했던 20여 년 전의 사건을 따라갔다가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 현재 벌어지는 자신의 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유성아(고민시) - 아저씨!!!! 펜션엔 언제 올 건데?? 왜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아이를 데리고 펜션에 왔다가 혼자 돌아간 여인. 엄마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태도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논리, 광기를 가졌습니다. 다시 돌아온 펜션에서 장기투숙하며 마음대로 펜션의 내부와 외부를 바꾸면서 펜션을 넘기라고 종용합니다. 크고 작은 문제로 경찰이 출동하고 전영하와 대치하면서 광기를 드러냅니다. 

급기야 전영하의 딸과 친구까지 위협합니다. 세상 무서운 것이 없는 그녀 앞에 전남편이 출소해 나타납니다. 전에 없이 긴장한 그녀는 외국으로 도망가려 하지만 저지른 일은 많고, 그녀를 찾는 사람은 많아집니다. 

 

 

 

구상준(윤계상) - 돌에 맞은 개구리는 되지 말아요 

20여 년 전 호수가 보이는 모텔을 운영하던 남자. 친절하고 깔끔하게 운영되던 모텔은 연쇄살인범의 투숙으로 끔찍한 범죄 장소가 되고 모텔은 흉가가 되고 맙니다. 구상준은 누구보다 더 힘든데요, 자신이 길에서 망설이는 그 연쇄살인범을 자신의 모텔로 데리고 와 가장 좋은 방까지 내주며 영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들은 모텔로 인해 학폭을 당하고, 아내는 자살을 하고 자신은 20년 전 기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개구리가 되지 말라고 합니다. 누군가 무심코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 왜 나였냐고 항변하지만 뻔뻔한 범죄자는 기억도 못할뿐더러, 내 길 앞에 당신이 있었을 뿐이라며 뻔뻔스럽게 굽니다. 

 

 

 

 

<잔혹한 사건 후 구상준(윤계상) 가족 몰락의 시작>

 

 

윤보민(이정은) - 남들이 보지 않는 것,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것, 그게 내가 범인을 찾는 방법입니다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덕에 여러 강력사건을 해결한 경찰입니다. 시골 파출소 소장으로 내려와 펜션 사장과 투숙객을 눈여겨보며 무언가 이상한 점을 눈치챕니다. 20여 년 전 모텔사건이 자신이 첫 강력사건이 됩니다. 자신의 첫 사건 장소인 모텔사진이 전영하가 20년 전 사건 장소로 가는 계기가 됩니다. 

조용히 나서지 않으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스타일이지만 타협하는 서장과 맞짱뜰 정도의 깡다구는 있는 경찰입니다.  

 

이 외에도 구상준의 동네 친구 용두슈퍼 사장으로 박지환 배우가 출연하는데요, 전직 깡패 출신이라 범죄도시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키는 친구가 됩니다. 구상준의 아들 구기호의 성인역으로 찬열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유성아의 전남편으로 장승조가, 전영하의 딸로 노윤서, 아내 역으로 김성령이 출연합니다.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초반 관전 포인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매회 내레이션으로 시작됩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소리가 났을까 안 났을까. 그리고 독특한 점으로는 현재의 사건과 20년 전의 사건을 미묘하게 교차, 섞어서 구성합니다. 중반까지는 왜 두 이야기를 교차해서 구성했을까, 저 모텔을 허물고 펜션을 지은 건가, 두 사건이 뭐가 연관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 드라마의 영어 제목인 개구리가 나오면서 두 사건의 연결이 밝혀지는데요, 현재의 펜션 주인인 전영하가 20년 전 모텔을 찾아갑니다. 왜냐하면, 모텔은 아직도 그 잔혹한 사건에서 잊히지 않고 피해자지만 피해자의 권리도 없이 그대로 박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잘못하면 자신의 펜션도 저렇게 범죄의 현장으로 박제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 거죠. 

뜻밖에도 그들은 아직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을 보고 온 전영하는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정리되지 않게 될 것임을 알고 적극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시리즈 초반 전영하는 유성아의 증거를 찾고 모으면서도 협박에 시달리며 망상, 꿈, 상상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때문에 이 스릴러가 어디로 가나 혹시나 큰 반전이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전영하가 본 것이 정말 맞나, 아이가 진짜로 있었을까? 혹시나 망상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줄거리 결말 - 스포 주의 

펜션에 아이를 데리고 젊은 여인(유성아/고민시)이 투숙을 합니다. 차가운 이미지의 여인은 아이와 하루를 묵고 다음날 일찍 펜션을 떠나는데 웬일인지 아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불길한 예감에 펜션 주인(전영하/김윤석)은 묵었던 객실로 달려오고 객실은 너무나도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습니다. 욕실 역시 청소되어 있었는데요, 강한 락스냄새가 가득하죠. 수많은 갈등 끝에 전영하는 아이는 잘 있을 거다,라고 자기 최면을 겁니다. 하지만 1년 뒤 유성아가 혼자 다시 펜션을 찾아오면서 일상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예약도 없이 온 유성아는 펜션에 장기투숙하면서 인테리어를 마음대로 바꾸는 등 조성하와 대치합니다. 아무 말하지 않을 테니 나가달라는 조성하의 제안에 펜션을 팔라고 억지를 부리며 제멋대로 굽니다. 아이를 죽인 것 같은 그녀의 증거를 모아 경찰서로 간 전영하를 충돌사고로 병원으로 보내고 증거물을 되찾아 옵니다. 

전영하는 작전을 바꿔 그녀의 연락을 피하면서 펜션으로 예약손님을 보냅니다. 문제를 일으키자 경찰이 출동하고, 출동한 경찰은 이후 그녀에게 딴 마음을 품게 되죠. 젊고 예쁜 여인이니. 하지만 그녀는 말 많고 멍청한 경찰 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마침 경찰은 그녀가 뺏은 증거물을 찾아 달아나다 그녀에게 죽임을 당하죠.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미리 보기>

 

 

20여 년 전 모텔사건의 주인 구상준은 20년 전의 기억 속에서 나오지 못하며 아들도 못 알아보며 요양원에서 지냅니다. 한편 용두와 구상준의 아들은 반성도 후회도 없는 모텔사건의 범인을 죽일 계획을 짜고 겨우 성공합니다. 모텔을 찾아온 전영하는 이들의 계획을 알아채지만 오히려 구상준의 아들(구기호)에게 알리바이를 제공해 줍니다. 그리곤 구기호의 총을 들고 자신의 펜션을 구하러 갑니다.

 

유성아의 전시회는 아버지에 의해 다른 작가의 전시회로 바뀌고 아버지는 노골적으로 딸 유성아를 향한 적의를 드러냅니다. 전남편의 출소를 알게 된 유성 아는 도망칠 궁리를 하죠. 전영하와 윤보민의 협공에 이웃펜션 주인과 전영하 딸의 납치 폭행 등의 혐의로 잡히지만 아버지의 힘으로 풀려난 유성아는 펜션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건 전남편,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네 아버지가 보낸 건 변호사만이 아니야.  

 

전남편은 전영하가 가져온 총으로 그녀를 죽입니다. 그리고 그는 체포되지만 총의 출처는 끝내 밝히지 않고, 유성아 아버지가 최고의 변호사를 붙여 변호합니다. 자식의 죄, 행동이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니 차라리 죽임을 당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매정한 아버지의 판단이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난 뒤 보민은 파출소를 떠납니다. 순찰 중 구기호가 머무는 거처에 들러 두 사건이 연결되어 있고, 두 사건 모두 연관된 사람이 자신임을 은연중에 내비칩니다. 구기호는 명백히 유죄지만 그녀는 조용히 떠납니다. 이제 내 관할도 아니고요, 하면서요. 펜션에서 딸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전영하에게 구기호가 연락을 합니다. 우린 할 얘기가 아주 많겠네요. 하면서 막을 내립니다. 

 

스릴러, 미스터리 물을 좋아하신다면 다른 드라마도 추천합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촬영지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는 말 그대로 깊은 숲 속 펜션에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펜션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길은 좁은 비포장 도로로 아는 사람만 찾아올 듯합니다. 진입로만 봐도 공포, 스릴러 물을 촬영하기에 딱 적합한 장소라고 예상되는 곳입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촬영지는 충남 논산의 온빛자연휴양림입니다. 이곳은 지난 2022년 최우식 주연의 '그해 우리는'과 재벌X형사 촬영지로 이용되었습니다. 화려한 대형 시설은 없지만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평일에는 특히 방문객이 적어 드라마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영하의 펜션이 나온 장면이 온빛자연휴양림인데요, 들어오고 나가는 길 또한 휴양림에서 촬영한 것 같습니다. 한때 드라마 촬영 중이라 출입이 중단되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때 촬영한 것 같습니다. 작은 호수와 나무로 만든 다리와 데크 등 휴양림의 분위기가 드라마에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리뷰와 후기였습니다. 개인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나 온빛자연휴양림에 갔을 때 느꼈던 외져서 좀 무섭지 않을까 했던 분위기가 드라마 속에서 제대로 전달되어서 더 실감이 났습니다. 스릴러지만 해피엔딩이라 개운한 감이 있어요. 배우 고민시의 열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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